Tuesday, October 21, 2008

어제 퇴근길 전철에서...
앉아서 가다가, 두손을 모았다...이것저것 기도를 하였는데,
하필, 전화가 왔다...마침, 그에 대한 기도도 있었는데.. ㅋㅋ

다시금, 마음을 가지런히 하여 기도를 하려했으나, 좀전처럼 되지 않았다..그래도, 기도했다..

자유케 해달라고...

근데, 옆자리에 앉은 두 아줌마 너무 시끄러웠다...
역시, 기도는 골방에서 해야한다. 이 생각에 눈을 떴다.
앞에 서있는 남자의 티셧츠가 눈에 들어왔다.
거기에는 짙은 남색바탕에 수십마리의 하얀 비둘기가 날라가고 있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