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8, 2009

저에게 있어서 정말 재미나게 읽은 책입니다. 우리 육체에 대하여 당연하고 별 느낌없이 생활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이 있답니다.

Good : 일상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우리의 몸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해하기도 쉽고, 몰랐던 사실도 놀랍고...
Don't miss : 특히, 머리되신 그리스도와 붙어있는 지체들간의 이야기는 수없이 만이 들어왔지만, 이렇게 유기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어요.
me : 더 없이 감사할 따름이에요...

Monday, July 27, 2009

도둑에게서 배울 점
1. 그는 밤 늦도록까지 일한다.
2. 그는 자신이 목표한 일을 하룻밤에 끝내지 못하면 다음날 밤에 또 다시 도전한다.
3. 그는 함께 일하는 동료의 모든 행동을 자기 자신의일처럼 느낀다.
4. 그는 적은 소득에도 목숨을 건다.
5. 그는 아주 값진 물건도 집착하지 않고 몇 푼의 돈과 바꿀 줄 안다.
6. 그는 시련과 위기를 견뎌낸다. 그런 것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7. 그는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자기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를 잘 안다.

랍비 주시아(하시딤-유태교 신비주의자)


왜 이런 도둑에 대한 글에 공감할수 밖에 없는지....처음 사회 초년생 일때에는 나에게 1~7번까지 모두 해당되었다... 지금 나에겐 1, 2번만 있다..
살면서, 점점 속물이 되어가는 건지...깊이 생각해볼 문제다..


Wednesday, July 22, 2009

Total Eclipse

인도 바라나시(Varanasi)에서 관측된 개기일식. (2009년 7월 22일 촬영). (c)AFP/PEDRO UGARE

개기일식은 지구가 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서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입니다. 즉, 지구에서 보면 달이 태양을 가리는 것이죠. 부분일식은 태양의 일부만을 가립니다.
개기일식은 태양의 지름은 달의 지름보다 약 400배 정도 크지만 태양은 달보다 약 400배 정도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지구에서 보기에는 태양과 달의 크기가 비슷해보입니다.어떤 천문학자는 달의 크기와 태양과의 거리가 기막힌 우연이라고 표현합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손길이 놀랍지 않나요? 우리에게 멋진 우주쇼를 선사하시시니 말입니다..^^우연이라면, 달이 지구를 돌고 있다는 것두 기막힌 우연일텐데, 안그래요?

Friday, July 17, 2009

어제 출장을 다녀온후 몸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어제, 그제는 아내가 몸살감기로 매우 고생을 했었는데, 그 몸살감기가 나한테 온 것이다.

금일 새벽에 몸의 통증으로 인하여 몇번을 깼는지 모른다. 또한, 오한이 매우 심하다. 극심한 통증으로 인하여 차마 입에서 그 어떤 말도 떨어지지 않았다. 추위에 떨면서 그냥 자야만 했다.

5시쯤에는 일어나 정신을 차리기로 맘을 먹었다. 자칫 계속 누워있으면, 회사에 못갈꺼 같은 생각이 계속 들었기 때문이다.누워있는 몸의 바닥면이 너무 아프다. 통증때문에 조금씩조금씩 몸의 위치를 바꿨다. 바닥을 손으로 짚는 순간 통증이 전해왔다. 온몸 피부 하나하나가 모두 통증이 심하다. 소변을 보는것조차도 배설의 느낌보다는 통증이 심했다.몸의 온도는 39℃를 넘고 있으나, 땀은 한방울도 나지 않는다. 오한으로 오히려 옷을 더 껴 입고 있을 뿐이다. 아내의 도움으로 약을 먹을 수 있었다.

회사로 오는길이다. 육체적으로 너무 예민해져 있어서 닿는 곳마다 너무너무 아프다. 너무너무 많이 두들겨 맞은 느낌이다. 나에게 있어서, 여지껏 살면서의 고통은 금방 기억속에 지워졌는지 지금의 고통이 최고로 심한듯하다. 이렇게 육체적으로 예민해진 상태에서, 나의 영혼도 민감해짐을 알수 있었다. 느낌으로 알수 있다. 피부로써 알수 있다.

첫째, 아내의 고통을 말로써만 위로했던 나로서는 그 고통을 같이 나누어 보라는 의미다. 예수님이 육신의 고통을 느꼈듯이 말이다.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를....

둘째, 겸손치 못한 내 행동들을 바로 잡아주시고 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많은 메세지를 보냈지만, 이번만큼은 매우 강렬하다...

셋째, 나는 감사하다. 몸이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감사할수 있었다. 몸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만큼 무서운 것이 없음을 얼마전 책을 통해서 알수 있었다. 모든 통증이 지금 감사할 뿐이다. 나의 감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수 있었기 때문에, 또한, 책의 내용을 몸으로 이해할수 있었기에 감사하다.


지금 이 순간 내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한다. 고백으로써 치유되는 이 상황 또한 감사하다.

Friday, July 10, 200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합 3:17~19)

Thursday, July 2,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