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1, 2009

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하였더니,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모든걸 누릴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내 마음 속에 진작에 표현 못하던 기도는 모두 들어주셨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미국 뉴욕대 부속병원 재활센터 입구 벽에 있는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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