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6, 2012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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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충만하면 욕심과 집착이 줄어듭니다. 사랑과 은혜가 점점 줄어들게되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욕심과 집착에서 채우려고 합니다.

-김동호 목사-

Friday, September 7, 2012

힘들었다. 그제까지...


나에게 있어 어려움은 한순간에 오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어려워지고, 힘들어지고,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픈 마음 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과 환경 또한 주님께서 관여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힘들다는 불평뿐이다.


작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일로써 육체의 한계까지 맛보고 본사로 복귀를 하였지만, 본사 분위기도 그리 밝지는 않았다.

1. 그간 같이 일하던 사원(내가 좋아하고, 관심을 갖었던)이 그만둔다고 하였고, 그리하였다.
2. 다른 한 이는 너무 힘들어서 부서를 옮기기를 청하였으나, 그냥 있게 되었고,
3. 부장중에 한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썼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4. 얼마후에는 나와 가장 친하게 진냈던 이가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였고,
5. 그 일주일 후에는 부서내 한 직원이 자살을 하였고,
6. 다른 한 직원은 허리가 아파서 병가를 몇달간 내었고,
7. 또 다른 직원은 갑상선 암으로 수술후 집에서 쉬고 있으며, 항암치료중에 있다.
8. 이런 어려운 상황들로 인하여 지금 부서를 떠나려고 하는 사람들이 내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수명이다.


이러한 상황이 불과 반년도 안되는 시간속에서 벌어지고 있다. 너무나 힘들다. 부서 사람들의 어두운 모습들을 볼때마다 나 자신도 벗어나고 싶을뿐이다. 무엇보다도 이 세상을 등진 그 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지 못했던 내가 너무나 견디기 힘들었다. 벗어나고 싶지만, 지금도 계속 생각날뿐이다. 어떻게 이런일들이 벌어질수 있단 말인가?


자신만의 안위와 평안만을 기도하는 내가 미웠다. 기도할것이 많은데, 찾아서 기도를 해야하는데, 더 많이 살아왔으면, 기도할 것이 더 많은 것 아닌가..나의 육신의 정욕대로 따라 살뿐이고....


이시간 다시 한번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새롭게 하려합니다. 주님, 나를 매일 십자가에 못박히길 원합니다. 주님 그 생각이 늘 기억나게 하시옵소서....



그제는 같은 회사를 다니지만 만나기 어려웠던(회사가 너무 커서 건물을 여러개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20층 건물에 모두 같이하고 있다.), 아니 그냥 잊혀졌던 분을 그제 우연찮게 만났다. 몇년간 본적이 없었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쳤고, 그 순간 우리 신우회 모임 아직도 하고 있어요. 같이 하세요라고 말하니, 그 분은 신우회가 없어진줄 알았다고 했다. 신우회가 없어졌다라고 이야기 듣는 순간 맘이 아팠지만, 그래도 신우회가 다시 모이고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점심시간에 근처 교회 직장인예배를 기존 신우회와 다 같이 드리게 되었고-그래봐야 몇명 안된다. 2000명 회사에 불과 7명이라니- 그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분도 지난 몇년간 회사에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것 같았다. 그렇지만 힘들고 고달프더라도 아래 직원들과 항상 늘 함께 했었다라고 말해주었다.

그때 나는 지금 어떠한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부서가 너무나 힘들고 일이 많아 나에게 맡겨진 일들을 누군가가 대신 하였으면 하는 마음만 있고, 주변의 힘든일을 피하려고 하기만 한다. 하긴 우리부서의 상황에서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마음을 가지기가 보통 힘든것이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스스로 하려고 하기때문에 힘든 것 아닌가? 주님께 의탁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또한, 주님께서 공급하시는 능력과 힘과 시간을 가지고 해야한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주변상황에서 무너지는가?

주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일하심을 안다. 그제 그 분을 통해 주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을 분명히 들었고, 내 마음속에서 샘솟는 주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주님의 능력을 덧 입어 내가 그 역할을 감당해야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주님 감사합니다.

Friday, June 15, 2012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것이다.

-웹 어딘가에서-

Friday, May 25, 2012

하나님은 우리가 분주함을 벗어버리고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기를 원하신다.

믿음이란 결국 앞으로 이루어질 일을 확신함으로 현재를 사는 것이다.

Friday, May 18, 2012

물질이 내 손에 있더라도 어떻게 사용할것인가의 문제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물질을 의탁받은 청지기이기 때문이다.

Friday, May 11, 2012

예수의 제자는 단순히 말씀을 가르치는 것보다 말씀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다.

Thursday, May 10, 2012

내가 하나님과 동일한 관심을 가질때,
하나님은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신다...

Monday, April 30, 2012

2012.3.31 집에서


2012.4.11. 뉴코아쇼핑몰에서..

2012.4.11. 아기돼지삼형제를 보고나서..(승혜와..)

2012.4.11. 아이스크림..

2012.4.11. 기예...ㅋㅋ

2012.4.14. 집앞에서..

2012.4.14. 조카랑 밥먹고 나서..(하련지)

2012.4.15. 안양천 뚝방에서..

2012.4.15.  올해 찍은 사진중 가장 기억에 남을듯!!

2012.4.15. 귀여워..

2012.4.15. 유모차속 윤지


2012.4.15. 버스기사..




2012.4.15. 서로들 사이좋게..


2012.4.15. 뒤에서...


Monday, April 16, 2012

밀린 사진들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2012.2.21 회사동료모임에서..




이리저리 시간이 없어 이제서야 올리네요..

작년(2011) 5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를 거의 마무리하고,


팀원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인원이 많아서 패키지로 가게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한다는 코사무이(Ko Samui)로 가고 싶었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결국은 파타야(Pattaya)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진촬영은 Sony 550, 35.8, 16-80, 70-200G, Carl CPL, Zeta EX CPL, ND400 입니다..
근데, 70-200G은 거의 안쓰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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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02/26의 3박5일간의 일정 개요입니다.

22일(수) : 19:05 KE653편 방콕수완나품(Suvarnabhumi) 22:55도착
                 방콕 시내 A-One Hotel에서 숙박

23일(목) : 오전 일정 없어요.
                 점심먹고 태국 지압맛사지후 파타야(Pattaya)로 이동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50~160km(1시간 40분 거리)
                 The Zign Hotel에 도착하여 짐풀고, 저녁식사
                 저녁식사후 파타야(Pattaya) 시내 투어

24일(금) : 오전에 산호섬(Ko Lan)으로 이동하면서 보트 글라이더
                 산호섬에 도착하여 해양 스포츠
                 점심후 담넉사두억 시장을 재현해 놓은 시장 관람
                 코끼리 투어
                 농눅 빌리지
                 스파
                 태국식 저녁

25일(토) : 라텍스 shop
                 파인애플 농장
                 한식식사
                 보석 shop
                 삔까오 선착장 도착후 소형보트 유람
                 토속품 shop
                 바이욕타워(Baiyoke Sky Tower)
                 수완나품(Suvarnabhumi) 공항 도착

26일(일) : 00:15 KE654편으로 인천공항 07:00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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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인천공항에서 19:05 KE653편을 타기전이에요

방콕 수완나품(Suvarnabhumi) 22:55 도착해서 한컷

방콕 시내 A-One Hotel 로비


 23일(목)

오전 일정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창으로 보이는 풍경


할일이 없어서 그냥 동네를 걸었어요


지나가다가 경찰서 한 컷


가이드 기다리면서..ㅋㅋ (모자는 일행꺼 빌린것...)


점심을 Terminal 21이라는 쇼핑몰에서 먹고,
같은 건물안에 있는 맛사지샾에서 맛사지를


맛사지후 파타야(Pattaya)로 이동,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50~160km(1시간 40분 거리)

The Zign Hotel에 도착. 로비에서

짐풀고 호텔앞 바닷가 가서..(ND400)



저녁식사하기전 창밖 풍경


저녁식사는 근처에서 Seafood buffet,
저녁식사후 파타야(Pattaya) 시내 투어

제가 손흔드니 처자들이 밥먹다 말구 손흔들군요..ㅋㅋ

길거리에서 파는 영양간식(전갈, 바퀴벌레....)

삼성도 보이는 군요

삼성 표지 근처에 있는 킥복싱장


타투하는 외국인도 보이는 군요

전갈소녀


24일(금)
오전에 일찍일어나서 창밖 풍경

호텔 1층에서 한장
오전에 산호섬(Ko Lan)으로 이동하면서
보트 글라이더를...(전 사진만 찍고 ㅠㅠ)


우리팀 이사님..(사랑하는 횽아...ㅋㅋ)
(007 영화의 피어스 브러스넌이 생각난다는..)

산호섬에 도착하여 일행은 해양스포츠를 즐기는데,
전 혼자서 사진놀이


점심후 담넉사두억 시장을 재현해 놓은 시장 관람
담넉사두억 시장은 방콕에서
서쪽으로 2시간정도 거리라고 하더군요.
파타야(Pattaya)에 있는 이곳은
지난번 닉쿤이 여기서 촬영을 해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코끼리 타기
코끼리는 개인이 소유할수 없고,
태국 국가 소유라고 합니다.
농눅 빌리지
엄청나게 큰 개인소유의 정원이래요.
이 정원에서 일하는 일꾼이 1만5천여명이라는..


고단한 일정을 마치고,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에서 스파를 하고

원래는 삼겹살을 먹어야 하는데, 일행이 태국에 왔으니 태국식으로 저녁을 먹자고 해서...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잤어요...(사진은 생략)


25일(토)
※마지막날은 악어, 호랑이를 관람하는 일정이었는데,

방콕 차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 유람과 방콕 야경을 볼수 있는 전망대에 오르자고
제가 강력히 주장해서 일정이 변경

오전 호텔을 나오기 전에 해변가 산책


오전에 라텍스 shop에 갔다가
파인애플 농장에서 두리안, 망고스틴 먹고,
한식당에서 점심 식사,
그리고 보석 shop에서 강의(?) 듣고..

이건 파인애플 밭
삔까오 선착장 도착후 소형보트 유람






물이 깨끗하지 않은데, 노는 아이들도 있군요..

수로마다 수문을 설치하여
범람을 조절하는군요..

(제 직업이 수자원관련 설계업무라
꼭 현장출장 나와서
사진찍는 것 같군요..ㅋㅋ)


배에서 간단히 음료나 맥주도 팝니다.

지나가다가 씨로코 돔(Sirocco Dome)을...
이곳은 음식이 너무 비싸다고 하더군요,
드레스코드도 따지고,

여긴 보석 shop

씨로코 돔(Sirocco Dome) 대신에
저녁은 바이욕타워(Baiyoke Sky Tower)에 올라서
방콕시내을 보고 식사 예정
그러나, 가기 싫은 토속품 shop을
일정상 어쩔수 없이 가는 바람에
매직아워를 놓지고 말았답니다.
어찌나 가슴 아프던지.. 너무나 맘 아팠어요.
건물내부가 너무나 밝아서
CPL을 이용해도 별수 없더군요.
옥상 야외 전망대로 올라갔는데,
전망대가 계속 회전을 해서 장노출 야경 절대불가..
그래서, 막샷 날렸습니다

바이욕타워(Baiyoke Sky Tower)에 내려와서
 수완나품(Suvarnabhumi) 공항 도착후 인천으로

26일(일)
00:15 KE654편으로 인천공항 07:00 도착
비행기 안에서 찍은건데,
시간도 안 맞고 날씨도 안좋아서...

회사 동료들과 가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지만,

가족들과 여행을 한다면 사진을 거의 찍을수 없을 것 같군요.


벌써 태국에 다녀온지 두달이 되어가는군요....